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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도회

[누가복음] 13장 (2) 안식일에 병을 고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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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025-08-14 0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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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otfreak.tistory.com/4381 >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0)

 

 예수님은 안식일에도 쉬지 못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제자들이나 일반 성도들의 입장에서는 ‘안식일’은 주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우는 날인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안식’과 ‘쉼’에 대해서 다른 정의를 내려야 합니다. 그냥,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쉼과 안식이 아닌 것입니다. 또, 회당에 예수님께 나아온 한 여인이 있는데, 그녀는 단지 예수님의 말씀만 들으려고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안식일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평소에 나아왔던 사람일 것입니다.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1) 

 

 귀신이 들렸는데, 어떻게 회당에 나올 수 있을까요? 깊이 생각해 보면, 오늘날 교회 안에도 귀신 들린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다 정상(?)적인 사람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지요. 이 귀신은 한 두 해도 아니고, 18년 동안 한 여성에게 붙어서 그녀를 괴롭히고 고통을 주었습니다. 그것은 여인이 허리를 완전히 펴지 못하게 구부러 뜨린 것입니다. 현대 병명(病名)으로는 ‘척추 후만증’ 정도 되겠지요. 쉬운 말로 ‘굽은허리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보니까, 귀신이 인간에게 질병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귀신에게 메인 것이지요. 그래서 의학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으니까, 무당이나 절간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지요. 이 여인이 용하다는 의원이나 랍비나 제사장이나 레위인을 찾지 않았을까요? 여기 회당에까지 예수님을 찾아온 것을 보면, 충분히 18년 동안도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여러 곳을 다녔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예수님만이 그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2-13)

 

 이 여인은 귀신 때문에 허리가 굽었기 때문에 먼저 귀신부터 쫓아내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고 안수하시니, 귀신이 떠나가고 병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귀신을 제어하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하나님만 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다른 신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귀신을 제어하시고, 쫓아내실 수 있습니다. 다른 복음서에 보면, 귀신들이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면서, 두려워 떨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들을 쫓아내지 말아달라고 간구하는 장면까지 나옵니다. 

 

 혹시 영적인 문제 때문에 해결되지 않는 질병이나 문제가 있습니까? 예수님 앞으로 나오십시오. 주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간절히 간구하는 영혼에게 큰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모든 질병이 귀신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질병 중에는 위생이나 환경이나 어떤 세균이나 바이러스 때문이 아닌 것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원인을 못 찾는 질병은 주님 앞으로 나오십시오. 주님을 찾고 부르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에는 특별한 권세와 능력이 있습니다. 믿으십시오. 주의 이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허리를 펴자 곧 바로 반응한 것이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마땅히 고침을 받고, 귀신에게서 자유함을 얻은 사람들은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도의 본분입니다. 은혜를 입고도, 주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이전보다 더 큰 곤경을 당할 것입니다. 우리 중심에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면, 빈 집에는 도둑이 침입하듯이, 더 강한 귀신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4)

 

 18년 동안 귀신에게 메여 고통 받은 여인이 고침을 받았다면, 함께 축하하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하거늘, 오히려 예수님의 그 능력을 안식일에 행한다고 분노한 사람이 나옵니다. 그것도 회당을 관리하는 ‘회당장’입니다. 오늘날에도 교회 안에서 자신의 지위와 명예만을 위하고, 위선적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시 중직자일지도 모릅니다. 성경에도 안타깝지만 그런 사람들이 나옵니다. 이런 사람들은 예수님 앞에서도 자신의 지식과 율법을 자랑합니다. 안식일에는 ‘일’하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다른 날에 귀신도 쫓아내고 병도 고치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잠시 다녀가시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예수님 앞에 나와야지 내일로 미루면, 기회는 날아갑니다. 

 

 예수님을 만날 수 있을 때,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 때 듣고, 주님의 일을 할 수 있을 때 해야 합니다. 세상 일에 빠져서 기회를 놓친다면, 영영 예수님을 뵈올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성경 말씀에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사 55:6) 권면합니다. 지금이 곧 예수님을 만날 때입니다. 지금 말씀을 들으십시오. 지금이 마지막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기회가 없을 수 있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5~16)

 

 예수님을 비방했던 회당장은 큰 꾸지람을 듣게 됩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을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규정하십니다. 하나님께는 한 영혼이 그 누구보다도 귀한 데, 이 회당장은 한 영혼을 자기 집의 ‘소’나 ‘나귀’만도 못한 존재로 생각합니다. 예수님께 나아와 병고침을 받고, 귀신에게서 해방된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며 찬양하며, 예수님을 높여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자신이 받아야 합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자신을 높이는데 사용합니다. 자기 것은 지나치게 아끼고 관리하지만, 다른 사람의 영혼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우리들은 이런 위선자들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놀랍게도 귀신 씌워 있지만, 예수님은 그녀를 ‘아브라함의 딸’로 인정을 합니다. 예수님은 귀신에게 매여 고통받는 이 굽은 허리병 여성을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우리들의 참 구원자십니다. 회당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오직 참 구원자는 예수님 뿐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많은 교회가 있고, 수십 수백 만의 성도가 있다고 해도 오직 구원자는 예수님 뿐입니다. 그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목회자도 구원자가 아닙니다. 구원에 대해서 떠들기는 하지만, 구원자가 아닙니다. 능력도 없습니다. 다만 예수님을 소개할 뿐입니다. 예수님을 부르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십시오. 오직 찬송과 경배를 받으실 뿐은 우리 주 예수님 뿐입니다. 할렐루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17)

 

 결론입니다. 예수님께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알면, 첫째 우리 자신의 죄와 허물을 보게 되니까 부끄러워집니다. 나 자신을 보면, 한 없이 부족하고 부끄럽고 죄송하고 아쉬운 것 뿐입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늘 허물많고 죄 많은데,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부르시고 주님의 제자 삼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으신 것 때문에 늘 감사하고 송구하고 그렇습니다. 무슨 자랑할 것이 있습니까?

 

 예수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은 예수님께서 하신 놀라운 구원의 일을 기뻐합니다. 십자가에서 대속하신 그 놀라운 구원의 은총을 노래합니다. 찬양합니다. 내가 구원받은 것도 선택을 받은 것도 기쁘지만, 다른 사람을 구원하시고, 은총을 베푸신 것을 기뻐합니다. 회당장처럼 시기 질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입니까? 나에게 없는 어떤 은사나 지위나 명예에 대해서 시기하고 깎아 내리기에 여념이 없습니까? 예수님을 다시 만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면, 예수님을 기뻐합니다. 다른 것을 기쁨으로 삼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의 모든 것이 되기 때문에, 내가 부하건 가난하건 그것은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높거나 비천하거나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높임을 받으시고, 주님이 부요하신 것을 기뻐합니다. 오직 주 안에 참 기쁨이 있습니다. 그 영원한 기쁨을 소유하고 빼앗기지 않는 주님의 백성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을 뵙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계신 곳, 그곳에 머무르길 원합니다. 참 기쁨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의 구원이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 이 순간에도 온전히 퍼져가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스러운 모든 일들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오늘날도 귀신과 악한 생각에 매여 있는 불쌍한 영혼들이 많습니다. 우리를 건져주시고, 주님 안에 참 기쁨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보다가 우리 자신을 보면, 너무나 부끄럽고, 죄 많은 인생입니다. 주님! 우리를 고쳐 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깨끗케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속히 우리를 죄 가운데서 건져 주옵소서!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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