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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기도회

[사도행전] 14장 제 1차 전도(선교) 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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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026-04-29 1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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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시디아 안디옥 선교 두 번째 회당 모임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시민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4-45)

 

  바나바와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첫 번째 설교 후에 한 주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당에 모여서 지난번에 선포했던 말씀을 다시 반복합니다. 일부의 유대인들은 바울의 전도를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고 바울을 비방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여기 45절부터 ‘유대인들’을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대적적인 사람으로 묘사합니다. 사실, ‘바나바’나 ‘바울’이나 다 유대인들이고, 회당에 예배드리는 사람들의 거의 모든 사람들도 다 유대인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6-47)

 

  여기서에도 ‘바나바’보다는 ‘바울’이 더 비중있게 소개됩니다. 13장 첫 부분에는 바울이 맨 마지막에 언급이 되었는데, 어느 새 선교의 중심이 바울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을 하셨었는데, ‘바울’을 두고 하신 말씀 같습니다. 아무튼, 전도(선교)의 우선 순위는 먼저 내 동포와 내 가족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믿지 않을 때, 거기서 멈출 것이 아니라, 바울과 바나바처럼, 가까운 이웃을 넘어서 이방인에게까지 전해야 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 (48-49)

 

 여기 이방인들은 ‘헬라인들’입니다. 유대인을 제외한 그리스의 문화권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놀랍게도 복음을 듣고 믿게 된 사람들이 외국인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선택에 달린 것입니다. 머나먼, 이 조선 땅에 복음의 빛이 들어와 저희들이 성경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도 주님의 은총입니다. 할렐루야!

 

 “이에 유대인들이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시내 유력자들을 선동하여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여 그 지역에서 쫓아내니 두 사람이 그들을 향하여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가거늘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50-52)

 

 선동을 당해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이 보는 앞에서 신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어떤 의미가 있느냐 하면, 하나님 나라에서 이렇게 먼지와 같이 털어 버린 존재가 된다는 뜻입니다. 복음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고 하지만, 그냥 일평생이 아닙니다. ‘영원’의 문제입니다. 이 땅에서의 선택은 보통 우리가 죽으면 끝나지만, 복음의 문제는 영생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는 문제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우선 믿고 보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조금 다쳐도 병원비를 벌기 위해 보험도 드는데, 지옥 앞에 영원한 생명보장이 되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 이고니온 선교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에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14:1-2)

 

 사도행전에서 예수님의 직계 제자가 아닌 바울과 바나바를 사도라고 기록합니다. 이미, 초대교회에서는 이 두 사람을 이방인의 사도로 인정한 것입니다. 두 사도가 먼저 복음을 선포했던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일어났던 일들이 이고니온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납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유대인들이 있었고 복음을 배척하는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유대인들이 자기들만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못 믿게 했다는 것입니다.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그 시내의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따르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따르는 자도 있는지라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리들이 두 사도를 모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3-5)

 

 두 사도가 전하는 복음을 믿도록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기적(기사)과 이적(표적)을 보여 주십니다. 기적과 이적의 말 자체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기적은 말 그대로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놀라운 일입니다. 자연 법칙을 거스르는 사건이지요. 이적은 기적이 일어나는 근거입니다. 인간은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시지요.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는 마치 싸인(sign)과 같습니다. 그것을 ‘이적’이라고 말합니다. 겉으로 보면, 비슷한 데, 속뜻은 좀 다릅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 루가오니아의 선교 사역

 

 “그들이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그 근방으로 가서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6-7)

 

 이고니온에서 박해가 생기자 두 사도는 루가오니아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그 지역에는 더베와 루스드라라는 성이 있습니다. 우리 식으로 하면, 어느 ‘도’에 어느 ‘시’가 되겠지요. 경기도의 화성시, 수원시처럼 비교적 붙어 있는 도시로 떠납니다. 미련하게 맞아 죽지 않고 피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도저히 도망갈 길이 없고, 순교를 당할 수밖에 없으면 할 수 없지만, 슬기롭게 잘 피하는 것이 옳은 것입니다.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앉아 있는데 나면서 걷지 못하게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바울이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이르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일어나 걷는지라.” (8-10)

 

 루스드라 성에서 한 이적과 기적의 사건이 일어납니다. 두 사도가 지체 장애인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성령의 싸인을 받고서, 선포합니다. 

 

 “네 발로 일어서라.” 

 

 그러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 사람이 한 번도 일어서서 걸어본 적이 없었는데, 일어섭니다. 일어서서 걷습니다. 이런 놀라운 기적을 본 수많은 사람들도 복음을 믿게 된 사람들이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믿음이 있는 자에게 ‘기적’도 ‘이적’도 일어납니다. 

 

 무슨 의료행위를 한 것도 아닌 데, 말씀으로 일어납니다. 오늘날도, 성령께서 말씀하시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우리들은 먼저 ‘믿음’을 주시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성령님은 믿음을 보시고, 역사하십니다. 

 

 “무리가 바울이 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 질러 이르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바나바는 제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헤르메스라 하더라 시외 제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환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1-13)

 

 루스드라 사람들이 이 병고침의 기적을 보고, 자기들이 믿는 신들이 사람의 형상을 입고 온 것을 생각하고, 그 성의 우상 제사장들을 부릅니다. 그래서 제우스와 헤르메스 신을 섬기는 제사장이 꽃다발을 가지고 두 사도를 환영하고 그 앞에서 제사를 드리려 합니다.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14-18)

 

 두 사도는 자신들에게 제사하지 말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예배하게 권합니다. 사실, 루스드라에 전해져 오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옛날에 어떤 그리스 신이 사람의 형상으로 그 땅에 내려왔는데, 아무도 그 신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신이 그 지역에 전염병을 내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다음에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온 신을 만나게 된다면, 환영하고 영접하며 그 앞에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것이 당시에 전해져 왔던 이야깁니다. 아무튼 바울과 바나바가 앉은 뱅이를 일이키니까 옛날에 왔던 그 신인 것으로 생각하여 급히 화환을 준비하고 소를 끌고 와서 제사를 드리려고 했던 것이지요. 

 

 그렇게 루스드라 성에 복음이 전해지고 있을 때, 전에 이고니온의 유대인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죽이려고 루스드라까지 찾아옵니다. 그래서 죽이려고 돌팔매질을 했는데, 사람들은 그들이 죽은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두 사도는 다시 다른 곳(버가)로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19-20)

 

 그리고 선교 했던 곳들을 다시 돌아봅니다. 사도들은 자기들의 당한 일에 대해서 설명하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박해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21-23)

 

 사도들의 권한 중에 교회에 장로를 세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이 없어도 교회의 장로들이 협력하여서 이단을 배척하고, 닥쳐오는 환난에 대해서 성도들이 힘을 합해 견디고 이겨낼 수 있게 합니다. 사도들은 떠나지만, 성령님은 그들과 함께 계십니다.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 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24-28)

 

 두 사도는 선교지를 돌아 원래 파송했던 수리아 안디옥 교회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전도보고를 교회 앞에 행하지요. 그리고 다음 선교를 위해서 쉬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1차 전도 여행 중에 아쉽게도 마가 요한이 떨어져 나가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많은 교회들이 세워졌고, 놀라운 구원의 역사는 계속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선교는 중단 없이 계속 됩니다. 할렐루야!  

 

(기도) 하나님 아버지! 

 총독 바울 곁에 거짓 선지자 엘루마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하나님의 심판과 재앙을 경험하고 복음을 믿었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거짓 선지자가 넘치고, 잘못된 길로 인도하려는 악한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주의 말씀이 믿어지고 들려지게 하셔서, 깨닫고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잘못된 정보와 거짓 뉴스로 혼란과 두려움을 자극하여 주님 곁을 떠나게 하려는 어둠의 세력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말씀과 기도로 이겨내게 하시고, 주의 성령께서 인도하셔서 죄악된 길을 가지 않고, 바른 길을 가게 도와주옵소서!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친지들에게도 주의 복음을 정확히 바르게 알아 전하게 하시고, 놀라운 구원의 은총을 허락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들을 때, 결단하게 하시고, 잘못된 죄악을 버리게 하옵소서! 주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서로 협력하게 하시고, 주장하는 자세가 아니라 겸손히 주님의 음성을 따르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인도하옵소서! 우리의 구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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